A형 독감 격리기간과 전염기간, 타미플루 수액 가격과 실비적용

독감 A형, B형, C형은 모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감염병으로 그중 가장 강한 것은 단연 A형 독감인데요. 나머지는 증상이 가벼워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시간에는 A형 독감의 격리기간과, 전염기간, 전문약인 타미플루의 수액가격과 실비에 대해 알아봅니다.

독감의 종류와 차이점

독감과 감기는 엄연한 차이점이 있는데요. 둘다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고, 그에 반해 감기는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생명이 위협 받진 않지만 독감을 방치하면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한데요. 독감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독감의 종류

  1. A형 독감: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독감 유형으로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는데요. 다른 독감 유형에 비해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으로 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피로, 두통, 기침 등이 있습니다.
  2. B형 독감: 인플루엔자 B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증상이 덜하며,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에 비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3. C형 독감: 인플루엔자 C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증상이 가벼우며,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도 낮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벼운 발열,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이 있으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의 증상과 예방접종 비용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독감 예방접종이 중요한데요. 나라에서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고위험군 대상자들을 위해 무료접종을 해주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이 맞으려면 30,000~40,000원 정도의 고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비싼편이지만 자신이 면역력이 약하다고 생각된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꼭 챙겨서 맞으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독감의 주요 증상에는 급격한 발열, 근육통, 피로, 두통, 기침 등이 있으며, 합병증으로는 폐렴, 중이염, 심장 및 호흡기 합병증 등을 들 수 있는데요. 독감의 증상은 7~10일 동안 지속되고, 특히 일주일 정도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4급 감염 질환으로 나라에서 정한 격리 권고 일수는 5~7일로 다만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A형 독감의 주요 증상

  • 급격한 발열: 독감은 갑작스럽게 고열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오한이나, 몸살 기운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근육통과 관절통: 근육과 관절에서 통증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특히 등과 팔, 다리 등의 대근육에 많이 나타나며, 감각이 둔해지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피로: 독감 환자는 심한 피로감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몸이 쳐지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 두통: 두통이 생겨나는데요. 머리 전체에 압박감이나, 둔한 통증이 발생하며, 이는 발열과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 기침: 기침을 동반하게 되는데요. 초기에는 건조한 기침이 나타나지만 나중에는 가래가 포함된 기침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콧물과 코막힘: 콧물과 코막힘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비강 내 염증으로 인해 콧물이 생기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인후통과 목감각 변화: 독감은 인후통과 목의 감각에 이상을 동반할 수 있는데요. 인후통은 인후염과 비슷한 증상으로 목의 통증이나 목 감각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독감의 검사비용과 타미플루약

독감으로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 가서 키트를 사용하여 코로나 검사와 독감 검사를 같이 받게 되는데요. 둘 다 비급여에 해당해서 각각 3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A 형 독감으로 결과가 나오는 경우 전문 약제인 타미플루를 사용하여 치료를 받게 됩니다.

타미플루는 ‘오세차비르’라는 항바이러스 약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는 독감 바이러스의 효소인 뉴라미나제 복제를 억제하여 증상의 완화와 회복을 도와주게 됩니다. 주로 독감 초기에 사용하여야 효과가 크며,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요. 5일 동안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게 되며, 효과는 느리지만 급여라는 장점이 있어 비용이 1만원으로 저렴합니다.

타미플루 수액 가격

알약 대신 수액으로 단 한번에 끝낼 수도 있는데요. 타미플루 수액으로 알려진 페라미플루는 1회 주사에 회복이 빠르지만 비급여로 인해 10만원이라는 큰 비용이 들어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실비에 가입되어 있다면 병원에 서류를 달라고 하여 청구할 수 있는데요. 효과면에서 알약보다는 5일치를 한번에 다 쏟아붓는 수액의 효과가 더 높고, 증상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약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러움 등이나 일시적이며 대부분의 환자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독감에 걸리면 48시간 안에 타미플루 알약이든 수액이든 맞는 것이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키고, 덜 고생하게 되는데요. 독감은 매우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므로 옮기지 않도록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개인 위생도 철저하게 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의 증상은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심하게 또는 약하게 지나갈 수 있는데요. 처음엔 증상이 갑작스러워 감기와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고열이 나고, 증상이 빠르게 진행된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꼭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