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할 때 식초의 놀라 효능과 사용 방법

배우 이동욱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빨래 노하우를 공개하였는데요. 그것은 다름 아닌 수건을 빨 때 식초를 넣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식초가 빨래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밝혔는데요. 이처럼 식초는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세탁 보조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빨래할 때 식초 효능을 알아봅니다.

빨래할 때 식초의 효능

배우 이동욱은 빨래할 때 식초를 사용하며, 흔히 쓰는 섬유유연제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편리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과연 식초가 얼마나 효능이 있을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식초는 산성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세기 동안 천연 세정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빨래할 때 식초의 사용은 강력한 소독제, 탈취제, 섬유 유연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높은 산도는 얼룩을 분해하고, 미네랄 침전물을 용해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땀이나 얼룩, 먼지 및 때를 제거하는 데 특히 효과적입니다. 또한 식초는 냄새를 중화 시켜 옷에서 나쁜 냄새를 제거하여 깨끗한 냄새가 나도록 합니다. 천연 섬유 유연제로 작용하여 옷을 더욱 고급스럽고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식초의 표백과 부드러운 효과

식초는 표백 효과가 있어, 얼룩 제거에 유용합니다. 식초를 물에 섞어 옷에 넣은 후 일정 시간을 기다린 후 세탁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 헹굼으로 물에 식초를 희석하여 사용하면 산성 성분이 세제의 잔여물인 약알칼리성 성분을 중화해 옷이 부드러워지고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초의 냄새와 세균 제거 효과

식초는 냄새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으로 식초를 넣어 옷을 세탁하면 냄새가 제거되고, 옷이 상쾌한 냄새를 주게 되는데요. 식초는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어 불쾌한 냄새를 만들어 내는 주범인 섬유 속 모락셀라균의 번식을 억제합니다. 또한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 효과가 탁월해 우리의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 각질과,피지, 피부 세포, 분비물로 인해 번식하는 세균, 곰팡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식초를 사용할 때는 섬유가 손상되지 않도록 적절한 농도와 양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1-2컵의 식초를 4-5리터의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섬유가 변색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수건을 빨 때 사용하면 냄새 제거와 좋은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식초는 일부 옷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식초는 몇몇 천연 섬유인 양모나 실크, 합성 섬유인 레이온에는 사용할 수 없는데요. 이러한 섬유는 식초를 사용하면 옷감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옷감 소재에 대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식초와 물을 혼합할 때는 안전을 위해 눈과 피부를 보호하여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